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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이것저것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정신과 치료! - 갈만하다

by 나노블록 2023. 11. 14.

 

 

 

이번 글에는 무언가 소개가 아닌

우울증에 대하여 적어보려고 한다.

 

 

현대인들은 많은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본인이 우울증인지 아닌지에 

혼란스럽고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을 힘들게 하는 것을 외면하면 결국 곪아가는데

그런 본인이 너무 익숙해서 곪았는지 모르는 경우다.

 

예를 들면 하수구 속에서만 살고 있는 쥐는

살아온 환경이 하수구이기에 

머리가 아픈 악취가 계속됨에도

그 환경이 너무 익숙해서 

바로 위에 있는 깨끗하고 상쾌한 잔디를 모르고 사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처음에는 멀쩡하다 자기 최면을 걸기 시작하는데

결국 일상생활, 인간관계에서

티가 나게 된다.

 

무언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본인의 시선이

가치관 인 줄만 알았는데

결국 우울증에서 파생되어 생기는 영향이었던 것,

 

사소한 거에 신경질이 나고 예민하여

주위사람을 괴롭혀놓고 

결국 상대방에게 미안해하고 눈치를 보면서

버림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후회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그때뿐이라고 넘어가지만 사실은 반복 해왔던 본인 모습에

자기 비하, 혐오가 찾아오면서 

자신감, 자존감이 낮아진다.

 

 점심으로 양념게장 정식을 시키고 

음식이 나왔을 때

우걱우걱 먹으면 우스꽝스러워 보일까 봐

남의 눈치를 보며 신경 쓰던 내 모습은 

분명 혼밥, 혼술을 잘했던 나와는 아주 거리가 먼 모습이었고

결국 일상까지 곪아가는 상황을 증명하는 아주 좋은 본보기였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면

가까운 정신과를 찾아가

의사의 조언대로 약물치료 또는 상담치료를 통해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지난다고 우울증은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도 모르게 더 심해질 것이다.

 

정신과는 생각보다 다른 병원이랑 다를 것이 없고

그냥 감기 걸려서 가는 병원이랑 비슷했다.

 

그리고 정신과를 정할 때에는

여러 곳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의사선생님들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본인과 맞는 의사 선생님을 만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 같은 경우 병원을 두 군데 정도 가보았는데

두 번째 만에 맞는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아주 많이 좋아졌다.

 

치료하고 들었던 생각은

"왜 그동안 치료를 미뤘지"였다.

 

머릿속이 굉장히 개운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기억해 냈다.

아마 정신과라는 곳은 무섭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선뜻 가기 어려웠었나 보다.

 

 

 의료보험은 어차피 본인 이외에 누구도 열람할 수 없으니

 맘 편하게 보험 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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