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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건강 챙기기

[영양제] 탈모에 좋은 비타민, 비오틴

by 나노블록 2022. 11. 23.

 

비오틴

 

비오틴

 

시간이 지날수록 가늘어지고 뚝뚝 끊어지는 모발

이러한 모발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에 대해서 알아보자.

 

비오틴은 8종의 비타민 B군에 속한 영양소로

비타민 B7 또는 비타민 H로 불리기도 하며

포도당과 지방산의 합성에 관여하고

아미노산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오틴은 피부, 모발, 눈, 간, 신경계 같은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임신 중 배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비오틴 효능

 

- 모발 건강 향상 -

비오틴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모발 건강을 개선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다.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구조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즉 정기적인 비오틴의 섭취는

모발 건강을 유지하고

모발을 강화하며

윤기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비듬, 두피 가려움증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손발톱 및 피부 건강 개선 -

케라틴은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으로

손톱과 발톱의 건강도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비오틴은 피부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영양소이다.

흔히 비오틴이 결핍된 사람들은

피부염, 피부 건조, 발진을 포함한 피부 문제를 경험한다.

 

이에 비오틴은 피부 표피층의 수분량을 증가시켜

보습 능력을 증가시키고

건선 및 갈라짐 현상을 예방하며

피부 속 염증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여드름,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신진대사 활성화 -

우리 신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비오틴이 필요하다.

 

 과정에서 비오틴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분해시켜

에너지의 원료로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전환시키며

지방산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대사 기능을 수행한다.

 

 

 

- 당뇨 개선 -

비오틴은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의 발생을 감소시켜

혈류로 전달되는 포도당의 수치를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즉 혈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성 말초 신경증 환자에게 고용량의 비오틴을 투여한 결과

4주 ~ 8주 내에 당뇨로 인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 심혈관 질환 예방 -

비오틴은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충분한 양의 비오틴 섭취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켜

심장마비,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중증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알츠하이머 예방 -

비오틴은 신경 전달 물질로 분류되어

기분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다.

 

이는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인지 능력 퇴화를 억제하여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오틴 일일 권장량, 부작용, 결핍증 

 

- 일일 권장 섭취량 및 복용법 -

비오틴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30mcg이지만

개인의 연령, 성별 등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특히 모발과 두피 상태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면

하루 500mcg~700mcg정도를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오틴은 물에 쉽게 녹기 때문에

식사 후에 복용하면 흡수에 방해될 수 있으므로

식전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부작용 -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복용하게 되더라도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없다.

 

다만 체질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드름 치료제, 항생제를 복용 중인 경우

약물 간 상호작용이 생겨

체내 비오틴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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